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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업인들 6>성애성구사 임선재 장로

성애성구사 2006-08-24 08:56:51 조회수 2,555
"성스러운 가구를 만드는 일, 돈으로 바꿀 수 없는 보람이죠" <믿음의 기업인들 6>성애성구사 임선재 장로 믿음의 기업인들, 오늘은 성실과 겸손함으로 국내 최대의 성구사를 이룬 성애성구사 임선재 장로를 소개한다. 39년간 1만5천개 교회 성구 제작경기도 오산에 있는 성애성구사 본사. 5800평의 대지에 각종 제작설비를 완비한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지난 39년간 15000개 교회의 성구를 제작하고 지금도 국내 성구시장의 1/3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성구사지만, 그 시작은 매우 미약한 것이었다.충남 예산에서 무작정 상경한 임선재 청년이 처음 정착한 곳은 당시 서울의 오지였던 난곡. 이곳에서 봉천교회에 등록한 임선재 청년은 목수로서 자신이 다니는 교회 증축공사에 참여하게되자 정성껏 교회가구를 만들었다.입당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임선재 청년이 만든 성구에 감탄하면서 성구 제작 주문이 줄을 잇기 시작했고, 이것이 1967년 성애성구사의 시작이다.임선재 장로(성애성구사 대표)는 “제가 만든 성구를 예배자들이 너무 좋아할 때 정말 보람을 느끼는데, 이 보람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보람”이라고 말한다.이후 임선재 장로는 한눈 팔지 않고 오직 성구제작을 위한 외길을 걸어왔다. 수많은 강대상과 장의자를 직접 디자인하고 최고 품질을 고집하면서 교계의 신뢰를 쌓아왔다.사업 다각화 .공장 해외이전 거부사업을 다각화하라거나, 공장을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이전하라는 권유가 잇따랐지만 임장로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확신하며 오직 목재 성구제작 외길을 고집하고 있다.50여명의 직원들도 성구제작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고 사랑과 믿음으로 혼열일체가 돼 39년간 단 한번의 노사분규도 없었다.조옥수 성애성구사 조각반장은 “요즘처럼 무더울 때 일하다보면 짜증날때가 있을텐데, 강대사에 붙일 장식조각을 만든다는 자부심떼문에 전혀 그렇지않다, 즐겁다”고 거듭 말한다.이런 덕분에, 이직율이 높은 가구생산업종이지만 성애성구사에는 장기근속자가 유난히 많다. 직장생활이 신앙생활에 도움돼 보람성애성구사에 24년 근무한 임왕 상무는 “내가 디자인한 제품이 교회에서 직접 이용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대부분 신앙과 직장생활 갈등을 빚는데 오히려 직장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 이 일”이라고 자부심을 표한다.임선재 장로는 오산공장 본관 2층에 교회를 세운 것을 비롯해 전국각지에 6개의 성애교회를 개척하는등 수많은 개척교회 설립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심장병수술과 안구 개안수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도 힘쓰고 있다.33년간 임장로를 가까이서 지켜본 박정수 목사(봉천교회 원로)는 임장로 본인이 심장판막증으로 오래 세월 투병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체질화됐다고 소개한다. 박목사는 또 “목회자들이 일을 부탁할 때 번거루운 점이 많아도 임장로가 정말 성의껏 노력한다"면서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일하는건지 교회를 위해 일하는건지 헷갈릴정도”라고 덧붙인다.세계교회에 쓰임받는 성구위해 기도임선재 장로는 얼마전부터 또다른 꿈을 꾸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교회에서 쓰임받는 성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이런 기도와 노력 덕분인지, 현재 일본의 현지교회와 재일동포교회뿐 아니라 동남아와 미국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기자가 취재하는 날에도 미국의 모 한인교회 목사가 방문해 성구를 주문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자신이 가진 기술을 최선을 당해 하나님을 위해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용한 임선재 장로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축복을 주셨고, 그 축복이 수백만명의 예배자들에게 더큰 은혜를 주는 '축복의 선순환'... 그 중심에 임선재 장로는 우뚝 서 있는 것이다.CBSTV뉴스부 권혁률 기자 hrkwon@cbs.co.kr ※ 동영상을 보시려면 플레이버튼을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