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성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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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보도기사 2006년 08월 09일

성애성구사 2006-08-16 12:26:20 조회수 516
[사람들] 나눔경영 펼치는 임선재 성애성구사 사장  “돈 벌려고 했으면 진작 큰 부자가 됐을 겁니다. 돈보다는 성구(聖句)를 통해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일해온 게 현재의 성애성구사를 만든 셈이죠. 물론 하나님의 은혜가 바탕이 됐고요.” 성구사(聖句社).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특수한 성격의 사업이다. 주 아이템은 예배당 의자나 탁자. 시장 자체가 크지 않은 데다 영업 대상이 교회나 성당 등에 국한돼 있기 때문에 높은 마진을 얻는다는 것도 어렵다. 더욱이 임선재 성애성구사 사장(62)은 교회 장로다. 오히려 돈을 많이 벌었다면 이상하게 비쳐질 게 뻔한 일이다. 67년 설립된 성애성구사(www.sungae.com)는 국내 최고(最古), 최대 성구회사로 꼽힌다. 망치 하나만 들고 혈혈단신 상경한 임 사장이 봉천동에 조그만 공장을 설립한 게 시초. 그러나 현재는 경기도 오산 6500평이 넘는 공장에 임직원 50여명, 일본에 판매 현지법인까지 두고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70년대 초부터 90년대 초까지 성구 사업이 초호황을 누리면서 성애성구사도 급성장했다. 당시 기독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개척교회, 신생 교회가 많았고 저절로 성구 수요도 급증했기 때문. 그러나 성구가 한 번 설치되면 최소 20~30년은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성구 사업은 이후 침체의 길로 접어들었다. ■망치 하나로 국내 최대 성구사 일궈■ 임 사장은 성구사업으로 번 돈을 헛되이 쓰지 않았다. 사실 임 사장은 성구사 사장보다는 사회사업가로 더 유명하다. 2004년에는 자산의 환갑을 기념해 사재 5억원을 출연, 성애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젊은 시절부터 “인재 배출이 곧 애국이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사무실 한 켠을 팔아 장학재단 재원을 마련했다. 임 사장은 또 94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신이 가난했던 시절 승모판협착증이라는 심장병 수술비가 없어 생사를 오갔던 때, 한 독지가 도움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세대를 이어갈 수 있는 명품 성구회사,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게 마지막 꿈입니다. ” ▶44년 충남 예산 / 67년 성애성구사 설립 / 81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신학교  / 2004년 성애장학재단 이사장 [정광재 기자] 출처 : 매경이코노미